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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발급·CCM 인증 획득…어댑핏 모델 제도권으로
2025.12.17

만성질환자와 장애인, 고령자 등 건강취약계층이 살던 지역에서 동일한 품질의 특화 운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질환 특화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 ‘어댑핏(Adapfit)’을 운영하는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발급받은 데 이어 헬스케어 분야 최초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정보공개서 발급으로 전문가 창업 기반의 건강취약계층 운동 확산 모델이 제도권에 진입했다. 여기에는 CCM 인증을 이끈 소비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 경영시스템도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표준화된 운동 모델, 가맹 구조로 확산
부산·서울·대구 등에서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질환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운영해 온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가 11월 말 정보공개서를 발급 받았다. 어댑핏의 서비스 표준과 운영 체계가 가맹사업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이를 계기로 전문가 창업 기반의 지역 확산형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어댑핏의 표준 모델은 5년간의 현장 운영 경험을 토대로 구조화됐다. 휠체어 동선과 응급 대응을 포함한 베리어프리 시설 기준, 재활 전문가와 스포츠의학 기반 인력 등 전문 인력 요건, 건강취약계층 특성별 맞춤 운동 프로토콜, 근력 변화와 삶의 질 향상도 등을 포함하는 성과지표, 앱 기반 운동 기록·관리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현장에서 검증된 노하우를 창업자 교육과 운영, 서비스 관리까지 포괄하는 표준 운영 프레임워크로 정리했다.
가맹 모델은 헬스장 운영자, 물리치료사, 트레이너 등 건강 분야 경험을 가진 개인 전문가가 창업해 지역 내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구조다. 표준화된 질환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 수요에 맞춰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의료·돌봄 영역과의 연계 가능성을 열어둔 점이 특징이다.
헬스케어 분야 최초 CCM 인증…소비자 신뢰 체계 확인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서비스 확산의 전제 조건인 소비자 신뢰를 제도적으로 확인한 결과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지난 12일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 최초로 CCM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CCM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다.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 전 과정에서 소비자 관점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지를 평가한다. 2025년 기준 전국 235개 기업만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소비자 중심 조직과 인프라 구축, 고객의 소리(VOC) 관리, 소비자 정보 제공·교육·안전 장치, 피해 예방과 보상 프로세스 등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영역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관리 체계를 갖췄다는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정고운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대표는 “가맹사업 인증으로 건강취약계층이 살던 지역과 상관없이 어디서나 같은 품질의 운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전문가가 운영하는 민간 모델이지만 지역사회와 의료 영역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구조로 새로운 재활·운동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AI 기술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를 고도화해 질환자 각자의 상태에 맞춰 건강 관리할 수 있는 유니버설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정보공개서 발급과 CCM 인증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고도화와 표준 운영 모델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역별 거점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맹 운영 지원과 서비스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질환·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인클루시브 피트니스(Inclusive Fitness)’ 모델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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